주부 여행객 등을 이용해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한 마약밀매 조직을 경찰이 일망타진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016부터 지난해까지 캄보디아에서 시가 36억 원 상당의 필로폰 6kg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로 해외공급총책 한 모 씨 등 25명과 투약자 18명 등 43명을 검거해 1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정원과 캄보디아 경찰과 공조 수사를 벌인 끝에 캄보디에서 필로폰을 공급하고 있는 한 씨 등 4명을 모두 붙잡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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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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