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음주를 하는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높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송찬희 교수 연구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13∼18세 청소년 1천821명의 음주와 흡연습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흡연량이 하루 한 개비 증가할수록 우울감을 느끼는 비율은 1.08배씩 높아졌고, 음주한 경험이 있으면 없는 경우보다 우울감을 느끼는 비율이 3.6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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