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김성해 기자] 호주 시드니는 수도 캔버라보다도 유명한 도시로 관광객들이 연중 내내 끊이지 않는 도시다. 그도 그럴 것이 시드니는 남태평양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도시이자 아름다운 항만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또 시드니는 수상스포츠와 위락시설, 문화생활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시드니 항만 잔교 남동쪽에 위치한 오페라하우스는 시드니의 랜드마크이자 극장과 음악당을 모두 갖춘 공연예술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하이호주 관계자는 "호주 시드니는 아름다운 야경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달링 하버와 서빙의 고장인 본다이 비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시드니 클리어뷰 클래스 보트 디너 크루즈를 타고 현지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낭만과 함께 만끽해보자. (사진=하이호주 제공)

◇ 고급스러운 디너 크루즈, 클리어뷰 글래스 보트 디너 크루즈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꼽히는 시드니 항만을 좀 더 낭만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클리어뷰 글래스 보트 디너 크루즈를 이용해보자,

호주 여행사들 사이에서 고급형 크루즈로 꼽히는 클리어뷰 글래스 보트 디너 크루즈는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알맞은 크루즈 투어다.

시드니 항만을 운행하는 크루즈 위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의 야경을 감상하며 디너와 무한 제공되는 주류, 음료를 맛보는 순간은 시드니 여행을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준다.

또한 클리어뷰 글래스 보트 디너 크루즈는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야경 감상에 유리하며, 이로 인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껏 받을수 있다.

시드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타롱가 동물원은 캥거루, 코알라와 코끼리, 호랑이, 희귀동물 등이 모여있는 곳이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 시드니 시티의 아름다운 동물원, 타롱가 동물원

호주의 대표 동물인 캥거루와 코알라를 보고 싶다면 타롱가 동물원을 방문하자. 시드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타롱가 동물원에는 많은 동물들이 셀 수 없을 만큼 존재한다.

이곳에서는 호주의 대표 동물인 코알라나 캥거루 이외에도 아프리카 동물, 호랑이, 코끼리, 그리고 인생에서 처음 만나보는 것일지도 모르는 희귀동물들도 만날수 있다.

타롱가 동물원을 가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시드니 시티에서 페리를 탑승하면 된다. 페리로 이동하면서 시드니 하버를 감상할 수 있고, 현지 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어느새 타롱가 동물원에 도착한다.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면서 두눈으로 직접 시드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드니 하버 브릿지 클라임. (사진=하이호주 제공)

◇ 스릴 넘치는 시드니 전경 감상 체험, 시드니 하버 브릿지 클라임

시드니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 꼽히는 하버 브릿지 클라임. 건물 안이나 유리에 감싸진 시드니의 전경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풍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시드니를 대표하는 하버브릿지 위에 올라서서 360도 파노라바 뮤를 감상할 수 있어 짜릿하다. 시드니 하버브릿지 클라이밍은 새벽녘, 주간, 해질녘, 야간 등 시간대별로 진행되며, 각 시간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헬리콥터에서 바라보는 시드니 항만은 색다른 아름다움을 여행자에게 선물한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 어쩌면 인생에서 단 한 번의 기회, 시드니 하버 헬기투어

길 위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헬기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드니 하버 헬기투어. 헬리캠 샷으로만 보던 풍경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헬리콥터에 탑승한 뒤 하늘로 오르면 시드니 도심부터 해안가, 시드니 항만까지 감상할 수 있다. 헬리콥터 운행 시간은 기본 20분부터 30분, 60분, 90분까지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어떤 것도 발에 닿지 않는 공중에서 시드니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다이빙. (사진=하이호주 제공)

◇ 자신의 버킷 리스트를 완성하자! 스카이다이빙

살면서 하늘 위를 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일은 모든 이들의 버킷리스트에 들어가 있지 않을까. 시드니 스카이다이빙은 1만4000ft 높이의 상공에서 1분 동안 자유낙하와 함께 펼쳐지는 낙하산을 타고 하강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맨몸으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스릴을 즐김과 동시에 아름다운 시드니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된다. 스카이다이빙은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스카이다이빙은 시드니 외에도 케언즈와 멜번, 브리즈번, 에얼리비치 등 호주 전 지역에서 체험 가능한 투어 프로그램이다.

(취재협조=하이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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