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오늘 베이징에서 차관급 무역협상을 엽니다.

미 백악관에 따르면 미국 측에서는 제프리 게리시 무역대표부 부대표가 협상을 이끕니다.

이어 14~15일에는 역시 베이징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개최됩니다.

협상에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이 참석합니다.

지난달 7~9일 베이징에서 열린 차관급 협상, 30~31일 워싱턴에서 열린 고위급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지식재산권 보호와 무역 불균형, 기술 이전 등 폭넓은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