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은행의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간 차이가 5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잔액 기준 지난해 총대출 금리는 3.71%, 총수신 금리는 1.40%로, 예대금리 차이는 2.31%p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3년 2.53%p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격차입니다.
예대금리 차가 벌어지는 것은 금리 상승기를 맞아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더 빨리 오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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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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