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40살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전 4시 반쯤 남양주시 호평동 한 아파트단지 인근 도로에서 택시기사 62살 여성 이모 씨를 주먹으로 마구 때린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탄 뒤 새벽 시간대에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자, 이 씨가 그럼 다른 차를 타라고 하자 격분해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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