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3명 가운데 2명의 임명을 거부하고 국회에 후보 재추천을 요청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와 권태오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법에 규정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국회에 재추천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한 명인 차기환 변호사는 "국민적 합의가 끝난 5.18에 대해 편향된 언행으로 우려를 사고 있지만 법적인 요건을 충족해 재추천을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