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스쿨 미투 폭로가 나온 인천 부평구 A 사립여자고등학교 교사 20명 가량을 이번 주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오는 13일까지 스쿨 미투 가해 의혹을 받는 A 여고 교사들을 모두 조사한 뒤 수사 의뢰 대상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A 여고 스쿨 미투는 지난달 21일 이 학교 학생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학교 교사들의 여성 혐오와 청소년 혐오·차별 발언을 공론화하겠다"는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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