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나 무역협상 담판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진이 다음달 미·중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협상의 타결 시한인 3월 1일 이전에 시 주석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이달말로 잡힌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변수가 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