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250명에 대한 명예 졸업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졸업식에는 유가족과 각계인사 등을 포함해 3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졸업식은 명예 졸업장 수여와 졸업생 편지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명예 졸업식은 미수습 학생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졸업식을 미뤄달라는 유가족 측의 의견에 따라 3년 만에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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