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강추위가 풀리자마자 또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중부지방의 먼지는 차츰 옅어지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까지도 계속해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크게 춥지 않았는데요. 때문에 올해는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조금 더 앞당겨 졌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개나리는 3월 24일, 진달래는 3월 26일부터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제주도는 새벽 사이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낮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8도가 예상됩니다.

서울은 나흘째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화재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경기 북부지역은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기온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는 대부분 영상권을 크게 웃돌기 때문에, 일교차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경기 남부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출근길 마스크 챙기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 오전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요.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지만, 계속해서 아침, 저녁으로는 보온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