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가 정시 모집에서 수험생이 '허수 지원'으로 경쟁률을 의도적으로 높인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홍익대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뽑는 2019학년도 정시 고른기회전형 경제학부에 지원한 수험생 A씨가 경쟁률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지인 5명을 동원해 허수 지원한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달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A씨는 결국 합격했지만 등록은 하지 않았고, 홍익대뿐 아니라 서울 시내 다른 사립대에도 이와 유사한 허수 지원 방식으로 경쟁률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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