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데이비슨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은 현지시간 12일 북한 비핵화와 관련,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생산능력을 포기할 것 같지는 않으며, 미국과 국제사회의 양보를 대가로 부분적인 비핵화 협상을 모색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인도·태평양사령부의 북한 비핵화에 대한 평가는 미 정보기관의 입장과 일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차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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