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배우 정유미와 나영석 PD의 거짓 불륜설의 최초 유포자들이 입건됐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사건사고를 '주간 연예법정'을 통해 법조인의 시선으로 진단했다.

지난 해 10월, 정유미와 관련된 소문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졌다. 해당 소문의 내용은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나영석 PD와의 염문설이었다.

자칫 인생을 흔들 수 있는 치명적인 가짜 뉴스에 정유미와 나영석 PD는 바로 고소로 대응했다.

그리고 허위 불륜설이 나온 지 4개월 만인 지난 12일, 경찰은 루머 작성자와 유포자를 검찰에 송치했다. 

불륜설을 최초 작성한 사람은 방송작가 등 3명과 이를 재가공해 동료들에게 전송한 회사원이었다.

이와 관련해 조대진 변호사는 "이들은 정보통신망법에 관련된 명예훼손 관련법이 적용될 것이다. 만약에 적용이 될 경우에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아주 중한 죄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요즘 추세가 허위 사실에 관련된 지라시를 작성해 유포하는 문제에 대해 엄한 처벌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하게 처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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