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일부 지역 정치인들의 반대를 이유로 내세우며 '뉴욕 제2 본사' 계획을 백지화했습니다.

"뉴욕 시민 70%가 지지한다고 해도 많은 지역 정치인들이 반대한다"고 전하며 뉴욕 당국이 약속한 3조4천억 원의 인센티브가 흐지부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제2 본사 입지를 다시 물색하지는 않겠지만 북부 버지니아와 내슈빌에서는 계획된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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