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일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하는 일명 '트랙터 마차'의 운행을 전면 중단하도록 지난달 각 시군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2일 양평의 한 농촌체험마을에서 체험객을 태운 관광용 트랙터 마차가 개울에 빠져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SNS에 올린 글은 통해 "트랙터 마차 등의 운행을 중단하고 승합차 등 대체 차량 활용을 요청했다"며 "도민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모든 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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