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혜영 기자] 배우 김혜선이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파란만장한 재혼으로 화제가 된 스타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혜선은 2004년 재혼을 했지만 이후 파경을 맞이했고 이혼 전 양육권을 가져오는 대신 남편의 빚 17억 원을 감당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려시작한 봉사활동에서 만난 지금의 남편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그녀의 삶은 회복이 힘들었을지도 모른다고.

김혜선은 "실패도 있었고 아픔이 많다 보니까 결혼하기 전에는 고민이 많았다"라면서도 "그 사람이 또 따뜻하게 나의 진심을 읽어줬기 때문에 그게 이뤄진 것 같다"고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금의 남편은 김혜선이 많은 채무를 지고 있을 때 그녀에게 정신적,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선은 "서로를 아껴주고 안쓰러워 하는 것, 그게 참 잘 만난 것 같다"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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