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아내 민주원 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두번째 글을 통해 이번 사건은 미투가 아닌 불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 씨는 안 전 지사와 김 씨가 스위스 출장을 다녀온 뒤 주고받은 문자내용 등을 공개하며, 재판부가 정황증거를 무시한 채, 김 씨 주장만 받아들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는 문자내용 일부만을 공개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2차 가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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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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