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SKY 캐슬' 조재윤이 자신의 매력은 '긍정의 힘'이라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SKY 캐슬' 속 젠틀한 의사이자 바른 아빠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최원영은 알고 보면 브라운관에서 다채로운 변신을 해온 캐릭터 연기의 1인자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카메라 바깥에선, 패션계의 '빌런'이라 불릴 정도로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는 엉뚱한 매력도 선보여 반전미를 뽐냈다.

'SKY 캐슬'에서 모두의 분노를 샀던 얄미운 '차교수' 역의 김병철은 과거 '도깨비에서 살 떨리는 악역을 완벽 소화한 탓에 그의 실제 성격까지 의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대학 시절부터 김병철을 지켜본 김상경은 "솔직히 학교 후배여서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우리 병철 씨가 대학교 때도 정말 성실했다. 정말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그런 친구다"라고 그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SKY 캐슬'의 웃음 포인트를 담당했던 조재윤이 빛을 발한 연기는 악랄하고 표독한 악인 캐릭터였다.

하지만 길고 긴 무명 시절 탓에 그에게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은 거의 없었다고. 그 고된 인생을 버틸 수 있었던 것 모두 조재윤 씨가 지닌 긍정 파워 덕분이었다고 한다.

조재윤은 "저는 그냥 긍정의 힘인 것 같다. '즐겁게 살자'가 저의 목표이고 짜증내고 화내는 걸 되게 싫어한다. 투덜대는 걸 싫어하는데 아마 그 긍정의 힘이 저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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