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가 2023년 여자월드컵 대회의 남북 공동개최 구상을 제의한 것에 대해 대한축구협회가 긍정적인 검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지난달 정몽규 회장에게 비공식적으로 문의했던 안건으로,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지 여부를 정부와 논의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다음달 16일까지 등록을 마감해 내년 3월 개최지를 결정하는 2023년 여자월드컵은 이미 호주와 콜롬비아,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강력한 도전 의사를 표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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