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국무부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유엔 안보리 차원 대북제재 이행 관련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도 유엔 방문이 예정된 가운데 국무부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때까지 안보리 결의 이행 보장을 주제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