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박상철이 '무조건' 발표 이후 인생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남다른 아우라로 모두의 마음을 훔친 정통 트로트 스타들과 트로트 가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개그맨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빈은 히트곡 '곤드레만드레' 발표 이후 한 달에 150회에서 200회에 달하는 무대를 소화, 부모님이 진 수십 억대의 엄청난 빚을 깔끔히 청산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는 "다른 선배님들 디너쇼보다 관객들 연령층들이 많이 낮다. 어린 친구들도 많이 오고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고 또 노래도 발표했고 활동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트로트 가수로서 엄청난 사랑을 받는 또 다른 스타, 박상철은 히트곡 '무조건'을 만난 후부터 그의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고 한다.

박상철은 "'무조건'을 부르고 난 뒤에 전국을 다니다 보면 이 곡을 전부 다 선거송으로 사용하니까 이걸 부르고 난 뒤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거다. (행사장) 가면 가수가 여러 명 있을 때 저 분은 잘 모르는데 저는 딱 알더라"라고 '무조건'의 위력을 전했다.

덕분에 그는 트로트계 아이돌들의 뒤를 잇는 신흥 강자로 군림, 1년에 한 번씩 차를 바꿀 정도로 동서남북 온갖 행사에서 러브콜을 받게 됐다고 한다.

박상철은 "방송에서는 좀 덜 움직이는데 일반 행사장 가면 요란하게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 제 노래 자체가 굉장히 신나기도 하고 곡 하나 하나가 행사에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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