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개그맨 겸 가수 조원석이 이경규의 추천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남다른 아우라로 모두의 마음을 훔친 정통 트로트 스타들과 트로트 가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개그맨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죄민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원석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지 어느덧 12년 차라고 한다.

조원석은 "코미디언이 설 자리가 많이 줄어서 뭔가 다른 활동의 길을 모색해보자 하던 찰나에 회식 자리에서 제가 노래를 불렀었다. 그런데 그 노래를 듣고 이경규 선배님께서 '원석아, 너는 노래를 본격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라며 이경규의 추천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프로듀서를 추가열 선배님께서 해주셨다. 추가열 선배님께서 기존의 트로트 곡들 프로듀싱을 많이 하셨는데 '조원석이라는 개그맨이 이런 노래를 부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셔서 이 곡을 준비해두신 상태에서 저에게 연락을 주셨다더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자신의 곡을 프로듀싱해 준 추가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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