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교육청이 새학기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모아 5편의 동영상을 SNS에  공개했는데요, 실생활에서 필요로하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영상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년이 올라가며 절친과 다른 반이 됐을 때의 대처법을 다룬 교육홍보 동영상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해 SNS를 통해 2주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친구 반에 자연스럽게 합류하거나 공부에 매진하기, 방과 후 더 즐거운 일 만들기 등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현직 교사가 직접 출연한 또 다른 동영상입니다.

초등학교 예비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준비물이나 마음가짐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 새내기 교사들을 위한 동영상 5편을 기획해 공개했습니다.

[박동규 / 인천시교육청 홍보팀장: 교사라든지 학부모 특히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을 제작해서 시기적절한 시점에 제공을 해주면 어떨까 이런 아이디어를 내게 됐고요.]

동영상 가운데 '절친이랑 다른 반 됐을 때 대처법'은 유튜브에서 영상 공개 2주 만에 82만 명 넘게 구독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브이로그나 1인 미디어, 홍보 영상 등을 통해 인천교육의 다양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한정신/영상편집: 공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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