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인도네시아 해양경찰청에서 국제성 범죄대응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국-인도네시아 해양안보 양자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자회의에는 조현배 해경청장과 아마드 타우피크쿠로만 인도네시아 해경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양국 해양경찰 간 해양안보, 수색구조 협력, 국제성 범죄대응 공조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해적 사건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말라카 해협에서 한국 선박에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인도네시아 해양경찰에 구조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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