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가요계가 사상 초유의 '버닝썬 게이트'에 휘말리며 한류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문제의 가수들이 소속 그룹을 연쇄 탈퇴하면서 당분간 해당 팀 동료들의 앞날까지 불투명해질 전망인데요.
연예계에 불어닥친 버닝썬 후폭풍, 하재근 문화평론가 모시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정준영 씨가 단체 카카오톡방에 불법 영상을 올리고 서로 공유한 정황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단톡방에 어떤 연예인들이 있었던 건가요?

[질문2]

해외 언론도 이번 사건을 크게 보도하면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범죄를 재조명하고 있다고요?

[질문3]

이런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로 2차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클럽 버닝썬 사태 관련자들과 마약 의혹을 둘러싼 경찰 유착 등 이번 사건의 본질이 성 스캔들에 가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질문4]

빅뱅의 또 다른 멤버 지드래곤은 군 복무 특혜 논란이 일고 있죠?

[질문5]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의 가수 박봄이 솔로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마약 논란에 대한 의구심과 비판도 여전한 상황이죠?

[질문6]

공교롭게도 지금까지 살펴본 박봄, 지드래곤, 승리 모두 YG 소속사와 관련이 깊습니다. YG 엔터테인먼트, 회사 설립 이래 최대 위기 상황에 직면했는데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