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023년 여자월드컵의 남북한 공동유치 의향서를 FIFA에 제출했습니다.

FIFA는 보도자료를 내고, "9개국 축구협회가 2023년 대회를 유치하겠다는 의향서를 냈다"며 "한국의 경우 북한과의 공동개최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FIFA에 따르면 남북한 외에도 아르헨티와 호주,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일본,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9개국 축구협회는 다음달 16일까지 공식 유치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개최지는 오는 2020년 3월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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