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브렉시트 연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유럽연합이 "브렉시트 합의문 비준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야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는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기 결정을 내리려면, 영국으로부터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EU 순회의장국을 맡은 조지 치암바 루마니아의 외교장관도 "EU는 브렉시트 연기의 비용과 편익을 따져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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