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깊은 불신을 언급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검증을 통한 비핵화 약속 이행"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캔자스주 지역방송 등과의 인터뷰에서 "협상을 통해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할 일이 많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기자회견에서 핵·미사일 실험 속개까지 거론한데 대해 대화 지속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반박성 카드로 응수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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