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지난해 국내 출국자 수는 약 2900만 명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 이상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더 이상 해외여행이 큰 맘을 먹고 떠나야 하는 시대가 지났음을 증명하는 수치다.
특히 환경 정화를 위해 폐쇄된 후 6개월 만에 우리에게 되돌아온 보라카이의 인기가 무척이나 뜨겁다. 필리핀의 보라카이는 비록 규모면에서는 작은 섬이지만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먹거리는 물론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즐길 수도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만한 여행지 중 하나다.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삼아 새하얀 모래사장 위를 천천히 거닐어도 좋고 분위기 좋은 곳에 선베드가 있거나 예쁜 파라솔이 꽂혀 있으면 그곳에 자리를 잡고 잠시 여유를 즐겨도 좋다.
◇ 세일링 보트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세일링 보트 투어. 잔잔한 바다 위에서 황홀한 노을과 바다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로맨틱한 전경을 만끽해보자.
세일링 보트는 온전히 바람에 의존해 방향을 조정하는 무중력 돛단배로 오직 보라카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다. 특히 늦은 오후, 보라카이의 황홀한 선셋을 감상하며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잔은 여행의 갈증을 말끔하게 해소시킨다.
◇ 스쿠버다이빙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바닷속으로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스킨스쿠버 다이빙이다. 대부분의 보라카이 체험다이빙은 한국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 다이버들이 리드를 해주기 때문에 수영을 할 줄 모르거나 다이빙의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라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 라바스톤 마사지
마사지는 동남아시아 휴양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보라카이 역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마사지부터 고품격 스파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스파로 몸을 녹이고 마사지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해보자.
한편 땡처리닷컴 박은숙 차장은 "보라카이로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해 보라카이 왕복항공권과 공항과 호텔 간 왕복 픽업이 포함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면서 "고객이 항공권 예약 시 항공편과 호텔을 미리 알려주면 출·도착 시간에 맞춰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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