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과 관련해 서울 청담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마약류 관리 대장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탐사 전문매체인 뉴스타파는 전직 병원 직원인 제보자 A 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분석한 결과, 2016년 4월 병원 직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장부를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사장으로 추정되는 이에게 내성이 생겨 약물이 과도하게 투약되고 있다는 대화 내용도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뉴스타파로부터 제보자 A씨의 휴대전화 이미징 파일을 제공받아 대화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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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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