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 곳곳으로는 개나리와 산수유 등 이렇게 노란 꽃이 만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따스한 봄을 즐겨볼까 싶더니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 아침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있는데요.

오후에 또 한차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비소식이 들어있지만 미세먼지를 해소해주기는 역부족입니다.

오늘 낮부터 오후사이 중부 내륙지역에 5mm안팎의 봄비가 약하게 내리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하나 챙겨나가시는게 좋겠습니다.

한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 19도, 대구 23도, 부산 19도가 예상되고요.

서해안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있는만큼 시설물 관리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경기북부지역은 한낮에 15도를 밑돌겠고요.

이천과 여주가 한낮에 17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경기 남부지역 대부분 한낮에 1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영동과 제주에 토요일에는 전국에 봄비소식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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