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김성완&이두아]
보신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새벽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이번 한미정상회담 총평부터 해주시죠.

[질문2]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 내외를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로 초대했습니다. 역대 한국 정상 가운데 대통령 부부가 함께 오벌 오피스에 초대받은 것은 처음인데, 어떤 의미입니까? 또 김정숙 여사가 멜라니아 여사와 단독 오찬도 가졌죠?

[질문3]
한미정상회담에서 나온 주요 발언들을 살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대북 제재 해제를 일괄 타결하는 방식의 이른바 '빅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스몰딜'을 요구하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간극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또 우리 정부가 관심을 갖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밝혔죠?

[질문4]
남북미 3자 회담에 대한 얘기도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미 회담 성사가 "김정은에게 달렸다"고 밝혔는데 이제 공은 김정은 위원장에게로 넘어간 건가요?

[질문5]
김정은 위원장도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눈여겨 봤을 텐데, 어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국무위원장에 재추대됐습니다.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신설된 국무위 제1부위원장과 함께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올랐는데, 김영남 위원장은 물러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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