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의 신생아 사망사고 은폐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증거를 인멸하고 사후에 진단서를 허위발급하는 과정을 주도한 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 병원 산부인과 의사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하고, 소아청소년과 의사 B 씨와 부원장 C 씨 등을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입건하는 등 병원 관계자 9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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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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