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저비용 고효율 여행지의 대명사로 불리는 '대마도'는 부산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로 웬만한 국내 여행지에 비해 시간이나 비용적으로 부담이 적다.
섬의 면적 자체는 작지만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구석구석 볼만한 명소가 가득해 알찬 코스로 짧은 시간 여행하기에 좋은 것이 특징.
따듯한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요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대마도는 물론 부산까지 즐길 수 있는 1석2조의 여행을 즐겨보자.
온라인투어 국내여행팀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제2의 도시 부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인 대마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면서 "KTX를 타고 떠나는 기존 여행상품과는 달리 대한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귀띔했다.
◇ 부산
바다를 끼고 있는 부산은 국내 여행지 중 단연 인기가 높은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풍성하다.
자연이 주는 평온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태종대로 향해보자.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해식절벽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경관을 연출하는 태종대. 특히 아침 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용궁사는 바위 위에 지어져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부산 재래시장의 대표 주자인 자갈치 시장에선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 대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대마도에선 때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을 만나보자. 특히 대마도의 봉우리로 불리는 '아리아케'는 이즈하라마치를 둘러싸고 우뚝 솟은 명산으로 넓은 초원과 맑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일본 풍경 100선에 선정된 미우다 해수욕장은 고운 입자의 천연 모래 해변으로 맑고 푸른 바다가 평범한 일상에 힐링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대마도에는 조선통신사 행렬을 맞이하기 위해 건립된 '고려문'과 대마도 최고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즐비하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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