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쾌청한데다, 포근하기까지 해서 봄 기운 만끽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분홍빛을 이루던 벚꽃 잎들은 조금씩 지고 있는데요.

내일 수도권은 낮 동안 오늘보다 4~7도 가량 내려가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서울의 경우도 오늘보다 낮 기온이 7도 가량 떨어지겠는데요.

이후로는 다시 20도 안팎의 온화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구름 많은 가운데,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오후 한때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에 중부지방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는데요.

반면에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낮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광주 23도, 대구 26도로 따스하겠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공기 깨끗하겠고요.

경기 북부 지역의 낮기온 16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경기 동부 지역의 아침 기온 1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일교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집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결은 동해북부 먼바다에서 3m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때문에 건조함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