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군자역 사이 열차선 단전으로 3시간 반 동안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오전 10시 58분 쯤 강동역에서 군자역 사이 열차 선로에 전기 공급이 끊어지면서 양방향 열차운행이 중단됐고, 전선 복구작업이 마무리 된 오후 2시 30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에 단전이 발생하면서 운행에 문제가 생겼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