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진전시키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상임위원들은 4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지난 두 차례의 북미정상회담을 넘어서는 진전된 결실을 볼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 논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조기 재개를 위한 모멘텀이 유지되는 성과가 있었음이 확인됐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남북관계 개선 노력과 북미 협상을 선순환적으로 진전시킬 방안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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