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 안산과 안양에서 홍역이 집단 발병한 데 대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최초 전파 경로를 찾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산 홍역의 경우 최초 확진자가 같은 집에 사는 형으로부터 감염된 사실은 확인됐으나, 이 형의 감염 경로를 찾지 못 한 상태이며, 안양에선 최초 전파자도 특정하지 못 했습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홍역균이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고, 잠복기가 21일에 달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홍역균 보균자가 전파됐는지 찾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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