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필두로 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여파로 북한경제가 흔들리면서 김정은 정권의 통치기반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탈북자와 전문가들을 인용해 "북한의 대중 수출길이 막힌 결과 급여 위주로 생계를 꾸려온 노동당 당원과 군부, 경찰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때문에 "현재 김정은 정권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곤궁에 빠진 제복 엘리트층의 불만으로부터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고 신문은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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