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쯤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인근 고압전선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소규모 공장 134곳이 약 한 시간 동안 정전됐으나 가동 중인 공장이 적어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크레인이 철근을 들어 옮기던 중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인근 고압 전선이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