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국가수반까지 부여하지는 않았다'는 OBS 보도와 관련해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도 "지위가 바뀌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최근 짐바브웨나 콩고 대통령에게 보냈던 축전과 위로 전문 발신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명의였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해외 파견 북한 대사 신임장도 최룡해 이름으로 나가고 외국 대사들의 신임장도 최룡해가 받을 것"이라며, "헌법상 상임위원장이 북한을 대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