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가 사측이 추진하는 신설법인 단체협약 개정에 맞서 쟁의권을 확보하기 위해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연구개발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조합원 2천66명을 대상으로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투표를 진행하고 당일 오후 2시 개표한 이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투쟁방식이나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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