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5시 45분쯤 경상북도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소식을 알리며, 바다에서 일어났지만 규모가 작지 않아 일부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울진과 봉화 등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울진군 동남동쪽 43㎞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공개했다가 3분 만에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