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적자 등의 이유로 폐원이 결정된 경기도립정신병원 소속 노조가 다음 달 7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도립정신병원 노조는 도와 사측에 폐원 결정 무효와 병원 직원 전원 고용보장, 환자의 자기 결정권 보장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무기한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는 만성 적자에 시달린 수탁기관이 최근 재수탁을 포기했고, 공모 과정에서 신청 기관이  나타나지 않아 지난달 도립정신병원에 대한 폐원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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