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대상으로 금지된 사역견을 실험에 이용해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대 이병천 교수가 동물보호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교수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따르면, 이 교수 연구팀은 인천공항 검역 탐지견이었던 비글 복제견을 지난해 3월 실험용으로 이관받아, "고의로 먹이를 주지 않는 등 비윤리적인 실험으로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