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 28살 정 모 씨가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체포 당시 처럼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 대부분을 가리고 포승줄에 묶인 모습이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자택 등지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등을 총 11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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