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김홍국&김병민]
먼저 곧 열릴 북러정상회담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절치부심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행 열차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어디까지 두 정상이 이야기를 진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크렘린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의 아젠다를 양자 관계 발전과 비핵화 문제 논의라고 소개했죠?

[질문2]
북러 정상이 만난다는 것은 기정사실화됐는데 일정 등은 미정입니다. 경로에도 여러 정치적 의미가 있는 만큼 어떤 경로를 갈 것 같습니까? 왜 비행기가 아닌 열차로 가는지도 주목되는데요?

[질문3]
정치권으로 시선을 옮겨보겠습니다. 민주당과 평화당, 정의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어제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 방안을 추인했습니다. 가장 큰 변수로 보였던 바른미래당 역시 가까스로 추인했는데요. 한국당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다음 총선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러지게 되는 것입니까? 이렇게 되면 한국당에 크게 불리한가요?

[질문4]
황교안 대표의 보폭이 넓어지고 선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오늘 상당한 격앙된 표현들을 쏟아냈습니다. 황 대표가 내일이면 입당 100일을 맞는데 정치 신인이었던 황 대표의 백일간의 변화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5]
한국당의 반발 수위도 걱정이지만 바른미래당이 이번 결정으로 분당되는 건 아닌지도 우려됩니다. 그리고 오늘 이언주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과연 바른미래당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안철수 전 대표가 이태규 의원을 통해 등판하는가 싶었는데 당장 안철수계부터 분열이 된겁니까?

[질문6]
어느덧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10년이 다가왔습니다. 정치 안 한다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편으로는 홍준표 전 대표와의 공동 유튜브 방송 추진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 일련의 행보는 어떤 목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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