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대미 전략전술 업무를 총괄하는 통일전선부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에서 장금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오늘 국가정보원에서 '최근 통전부장이 전격 교체된 사실이 확인됐다'는 내용을 보고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50대 후반으로, 민화협 등에서 민간교류 관련 업무를 맡았다'는 장 부장은 하노이 회담 결렬에 따른 김 전 부장의 문책성 인사 이후 곧바로 임명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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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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