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보라카이는 세계 3대 비치로 꼽히는 '화이트 비치'를 간직한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무려 4km에 달하는 눈처럼 곱고 깨끗한 백사장은 보라카이로 떠나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보라카이의 또 다른 매력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는 점이다. 아일랜드 호핑투어나 세일링보트 등 푸른 해변에서 즐기는 해양 스포츠는 물론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밀집돼 있는 복합 쇼핑몰인 '디몰'에서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온라인투어 동남아팀 관계자는 "보라카이 상품은 대부분이 자유시간으로 구성돼 있어 어떤 리조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만족도가 좌우된다"면서 "그 중 한국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헤난 계열의 리조트는 리조트별로 제각각의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서 선택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 헤난 가든 리조트

보라카이 여행의 핵심인 화이트비치와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곳으로 헤난 계열 BEST 1위 리조트로 꼽힌다. 넓은 수영장과 다양한 수심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후문으로 연결된 통로는 바로 디몰과 연결돼 있어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 헤난 크리스탈 샌즈 리조트

헤난 크리스탈 샌즈 리조트는 2017년에 오픈한 곳으로 스테이션 2에 위치하고 있다. 화이트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눈부신 해변을 감상하며 아침 식사를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걸어서 3분 거리에 디몰이 있고 호텔 내에 인피니티 풀을 구비하고 있어 관광과 럭셔리한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헤난 프라임 리조트

2016년 오픈한 리조트로 화이트 비치와 바로 연결돼 있다. 위치상으로는 중심가인 스테이션 2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하얀 모래사장의 선베드에 누워 진정한 힐링을 누려보자.

◇ 헤난 팜비치 리조트

헤난 팜비치 리조트는 2018년 4월, 헤난 계열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한 리조트인 만큼 최신식의 깨끗한 시설을 자랑한다. 메인 수영장 2개와 루프탑 수영장 1개를 구비하고 있어 여유로우면서도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리조트 내 미니숍(편의섬) 시설이 있어 늦은 시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 헤난 라군 리조트

낭만적인 휴양을 꿈꾸고 있다면 헤난 라군 리조트로 향해보자. 스테이션 2 메인 로드에 위치하고 있는 헤난 라군 리조트의 장점은 바로 합리적인 가격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깔끔한 객실 그리고 초대형 수영장을 구비하고 있으며 특히 객실에서 수영장으로 바로 이어지는 풀 액세스 룸은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상당히 호응이 높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